본문 바로가기

근육병에 희망을!

자연발생 단백질 치료제인 '바이글리칸'(Biglycan)이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2011-12-26 자료

피부·안과 등 7대 신약후보 기대

산부인과·희귀질환 등 제휴에 유망

엘스비어 선정

 

 올해 피부 및 안과, 산부인과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7대 신약후보가 유망주로 선정됐다. 엘스비어가 선정한 올해 제휴 유망 신약후보에는 각종 상처 치료제, 자궁근종 및 내막증 치료제, 여성 성기능 장애 치료제 등이 손꼽혔다.

 

 피부과에서는 엑스칼리어드(Excaliard)의 'EXC-001'이 들었는데 이는 연결조직 성장인자(CTGF)의 발현을 억제해 섬유화를 막는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티드로 2상 임상까지 개발됐다. 화이자가 지난 달 엑스칼리어드를 인수했다.

 

 그리고 코다 쎄러퓨틱스(CoDa Therapeutics)의 자연발생 비변경 올리고뉴클레오티드인 '넥사곤'(Nexagon)은 커넥신(connexin)이란 단백질 조절을 통해 조직복구를 촉진하며 염증·부종·상처를 줄여준다. 현재 당뇨발 및 다리 궤양, 각막손상 등 안구나 피부상처 치료제로 2상 개발 중이다.

 

 아울러 안과에서 리제넥스(RegeneRx)의 'RGN-259' 점안액도 각막의 Tβ4 활성화 통해 각막복구 및 항염 효과를 나타내며 각막염, 안구건조, 당뇨 유리체절제술 치료에 2상 임상까지 개발됐다.

 

 이와 함께 산부인과에서 리프로스(Repros)의 경구 프로게스테론 수용체에 대한 저분자 선택적 차단제인 '프로렐릭스'(Proellex)가 자궁근종 및 내막증에 1/2상 임상시험 환자를 모집 중이다.

 

 또한 팔라딘(Palatin)이 자연발생 호르몬 알파-MSH의 합성 펩티드 유사체이자 멜라노코르틴 작용제인 '브레멜라노티드'(bremelanotide)를 여성 성기능 장애에 2b상 임상 중이다.

 

 한편, 희귀질환 치료제로 티보산(Tivorsan)의 뒤시엔느 근위축증에 자연발생 단백질 치료제인 '바이글리칸'(Biglycan)이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이는 근육속막에 유트로핀 발현을 조절해 디스트로핀 손실을 보완해 준다.

 

 더불어 에디슨(Edison)이 미토콘드리아 질환 치료제로서 신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NQO1 효소 타깃 경구 저분자 제제인 'EPI-743'을 3상 임상 중이다. 

출처: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178179